무대 아래 비비, 이렇게까지 솔직할 일? “아주 더워요”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6.18 08: 56

 가수 비비(BIBI)가 편안한 일상 속 한 컷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비비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아주 더워요”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비비는 침대에 누운 채 살짝 입을 벌린 모습으로, 무더위에 지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안경을 착용한 민낯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얼굴, 편한 반팔 티셔츠 차림까지 더해지며 한층 더 소탈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지친 듯 하품을 참는 듯한 포즈는 현실적인 공감까지 자아낸다.

평소 무대 위에서 강렬한 콘셉트를 소화해온 비비지만, 이날만큼은 무장 해제된 일상 속 얼굴로 또 다른 매력을 전했다.
한편 비비는 지난달 16~18일 3일 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2025 BIBI 1st World Tour [EVE] in Seoul’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시카고, 뉴욕, L.A 등 북미 11개 도시를 순회, 8월부터는 아시아 7개 도시, 10월부터 호주, 뉴질랜드까지 총 23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월드투어를 소화할 예정이다.
/yusuou@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