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NO" 주학년, '日AV배우 성매매' 의혹 부인→탈퇴설엔 '침묵'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6.19 00: 45

보이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주학년이 사생활 논란 끝에 팀에서 전격 탈퇴했다.팀 탈퇴 결정이 공식화된 가운데, 주학년은 자신을 둘러싼 ‘성매매 의혹’에 대해서는 직접 입을 열어 강하게 부인했다.
앞서 16일,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이 개인적인 사유로 활동을 중단한다”며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이어 18일, 일본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의 사적인 만남을 보도한 한 매체의 기사로 파문이 커졌고, 원헌드레드 측은 “해당 사안을 인지한 직후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소속사는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갑작스러운 결정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이후, 주학년의 탈퇴와 관련해 또 다른 의혹이 불거졌다. 같은 날 저녁, 한 매체는 성매매 의혹까지 언급하며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주학년 본인이 직접 SNS에 글을 올려 관련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주학년은 18일 늦은 밤 자신의 SNS에 “2025년 5월 30일 새벽, 지인과 함께 술자리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불법적인 행위는 결코 없었다”고 명확히 밝혔다.
이어 “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그러나 팀 탈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고 이에 팬들은 충격 속에서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사실이 아니라면 왜 탈퇴까지 이어졌는지 모르겠다”, “의혹 해명보다 탈퇴 소식이 먼저라 혼란스럽다”는 반응부터 “믿었던 멤버의 갑작스런 이탈에 마음이 무너진다”는 실망의 목소리까지 다양하다.
한편, 소속사 측은 성매매 의혹에 대해서는 끝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OSEN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문의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더보이즈는 주학년의 빈자리를 제외한 멤버들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는 “남은 멤버들이 흔들림 없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활동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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