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강재준이 본격적으로 ‘삼겹살 티셔츠’ 판매에 나섰다.
18일 강재준은 자신의 SNS에 “재미로 만들어 본 삼겹살 티셔츠를 올렸었는데요, 구매 원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판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ㅋㅋㅋ”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앞면에는 굽기 전, 뒷면에는 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살 프린팅이 담긴 이 티셔츠는 그야말로 ‘고기 러버’들을 위한 옷. 사이즈는 L, XL, 2XL까지,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가격은 29,900원으로 결정됐다. 판매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원래는 부부의 데이트룩 중 하나로 등장했던 이 티셔츠는 그 유쾌한 디자인 덕분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건 꼭 팔아야 한다”, “소장 욕구 생긴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결국 강재준은 진짜 판매를 결정하게 된 것.
티셔츠 판매 소식에 같은 개그계 동료들은 물론, 모델 이현이도 “탐나요”라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강재준은 개그우먼 이은형과 2017년 결혼해 지난해 8월 첫아들 현조를 품에 안았다. 최근에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2’를 통해 둘째 계획을 고민하는 현실 부부의 일상을 솔직하게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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