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 새 시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가수 지드래곤의 열애설 상대였던 미스코리아 출신 모델 김고은부터 ‘육상계 카리나’로 불리는 김민지가 출연자로 거론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19일 다수의 매체는 김고은과 김민지가 넷플릭스 연애 예능프로그램 ‘솔로직옥5’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다만 넷플릭스 측은 ‘솔로지옥5’ 출연자 확인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반응이었다.
김고은과 김민지의 ‘솔로지옥5’ 출연설은 보도 직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솔로지옥’ 시리즈가 워낙 탄탄한 팬덤을 가진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김고은과 김민지 모두 화제의 인물이기 때문.
김민지는 ‘육상계 카리나’, ‘육상 여신’으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다. 특히 지난 해 7월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솔로지옥’ 섭외를 거절했던 사실을 밝힌 바 있는데, 당시 “내가 거기 갈 급은 아닌 것 같아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김민지는 이상형으로 “착하고 웃기고 귀여운 남자 좋아한다. 내가 잘 생긴 남자들한테 말을 좀 못 거는 편”이라며, “그래서 ‘솔로지옥’도 못 나가겠다고 이야기한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고은은 지난 해 지드래곤과의 열애설로 유명해진 모델 겸 인플루언서다. 당시 지드래곤의 팬들 사이에서 그가 2023년 여름부터 김고은과 사귄다는 소문이 돌았고, 일본 오사카의 얀마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열린 PSG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지드래곤 측은 “확인 결과 지드래곤과 김고은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 두 사람은 연인이 아니라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김고은에게는 ‘지드래곤 열애설 상대’라는 꼬리표가 붙기도 했다.
김고은은 인하공전 한공운항과 출신으로, 2022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를 차지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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