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엽이 7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한 지 5년 만에 아빠가 되는 기쁨을 안았다.
19일 가요계에 따르면 정엽의 아내는 지난 5일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엽은 지난 2020년 7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고, 예배 형식의 결혼식을 통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2003년 브라운아이드소울로 데뷔한 정엽은 ‘정말 사랑했을까’, ‘My Everything’, ‘My Story’, ‘Nothing Better’ 등의 히트곡을 냈다.
정엽은 소속사를 통해 “아직도 실감이 안 나고 얼떨떨하다. 조금 늦게 아빠가 돼 건강하게 잘 키워야 할텐데 걱정이 앞서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잘 키울 것”이라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