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프리뷰] 통산 10번째 광현종 맞대결, 승자는 누구?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5.06.21 03: 29

SSG 랜더스 김광현과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통산 10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SSG는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 김광현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14경기(77⅓이닝) 4승 7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롯데를 상대로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KIA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7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1실점 승리를 따냈다. 

SSG 랜더스 김광현. /OSEN DB

SSG는 지난 20일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어 하루 휴식을 취했다. 지난 경기에서는 키움과 연장혈투를 벌인 끝에 4-2로 승리했다. SSG 타선은 12안타 3홈런을 몰아쳤다. 한유섬은 5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활약. 최지훈은 9회 동점홈런(시즌 3호), 석정우는 11회 역전홈런(시즌 2호)을 날렸다. 최지훈, 조형우, 정준재는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KIA는 양현종이 선발투수다. 양현종은 올 시즌 14경기(71⅔이닝) 5승 4패 평균자책점 5.27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NC를 상대로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 승리를 따냈다. SSG를 상대로는 2경기(9⅔이닝) 2패 평균자책점 8.38을 기록하며 고전했다. 
SSG와 함께 하루 휴식을 취한 KIA는 지난 경기 KT에 5-0으로 승리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 KIA 타선은 9안타 2홈런을 기록했다. 최형우(시즌 12호)와 패트릭 위즈덤(시즌 13호)이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했다. 위즈덤, 이창진, 오선우, 최원준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SSG는 올 시즌 36승 1무 33패 승률 .522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다. KIA는 37승 1무 33패 승률 .529 리그 5위다. 상대전적에서는 SSG가 3승 2패로 앞선다. 김광현과 양현종은 통산 10번째 선발 맞대결이 성사됐다. 올 시즌에는 두 번째로 첫 번째 맞대결이 성사된 5월 11일에는 김광현이 7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1실점 승리, 양현종이 5⅓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 패전을 기록해 김광현이 승리를 거뒀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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