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1월 결혼' 이장우, ‘나혼산’ 계속 나온다…팜유만 하차→♥조혜원도 나올까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6.21 17: 37

눈물의 편지로 하차를 암시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던 ‘나 혼자 산다’ 이장우. 그러나 그가 ‘나 혼자 산다’를 하차하는 건 아니었고, 대표 조합 중 하나인 ‘팜유 라인’(전현무·박나래·이장우)만 하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팜유 라인의 튀르키예 이스탄불 여행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튀르키예로 떠난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수영복 차림으로 등장해 튀르키예 곳곳에 위치한 맛집을 방문해 미식 기행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행복감도 잠시, 이장우는 손편지를 꺼내 “팜유는 이번이 마지막인 것 같다. 많이 아쉽고 서운하지만 저한테 무한한 애정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막내의 애정 어린 손편지와 눈물에 박나래도 눈물을 보였다.
울컥한 이장우는 “결혼식 때 꼭 오셔서 한마디만 해달라. ‘이장우 잘 컸다’”라고 덧붙였다. 이 발언으로 ‘나 혼자 산다’ 하차를 암시한 이장우지만 바로 ‘나 혼자 산다’를 하차하는 건 아니었다. 21일 OSEN 취재 결과, 이장우는 팜유 튀르키예 편 녹화를 끝으로 팜유 마지막 모임을 가졌다. 또한 바로 ‘나 혼자 산다’를 하차하는 게 아닌, 여자친구 조혜원과 올겨울 결혼 전까지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이장우와 조혜원이 오는 11월 23일 결혼하는 사실이 알려졌다([단독] '7년 열애' 이장우♥조혜원, 드디어 부부된다..11월 23일 결혼).
이장우와 조혜원은 오는 11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지난 2023년 6월, 교제를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2019년 3월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7년 동안 예쁜 사랑을 키운 끝에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 속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으로 ‘나 혼자 산다’ 하차가 염려됐지만, 결혼 전까지는 출연을 이어가기로 하면서 더 깊은 이야기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장우는 2006년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으로 데뷔한 뒤 배우 활동은 물론 요식업에 도전해 큰 성공을 거뒀다.
조혜원은 2016년 영화 ‘혼숨’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퍼퓸’, ‘낮과 밤’, ‘마인’, ‘군검사 도베르만’ 등에 출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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