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단아하면서도 청초한 매력을 발산했다.
21일 고현정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담아냈다. 커피 티백을 곱게 20번 정도 우려 깊은 향이 담긴 머그컵, 그리고 은은한 빛깔이 향긋해 보이는 찻잔 등을 담은 고현정은 눅진한 비가 내리는 실내가 더할 나위 없이 건조한 빛깔로 담기게끔 차분한 분위기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고현정은 홈 웨어로 린넨 소재의 흰 원피스를 입고 등에는 리본을 묶을 수 있는 형태의 뒷모습을 공개했다.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채 "뭐 먹지?"라며 고심하는 고현정의 뒷모습은 가녀리기 짝이 없었다. 또한 민낯에 머리를 질끈 묶고 카메라를 만지고 있는 고현정의 모습은 사랑스러운 느낌이었다.
네티즌들은 "진짜 자기 관리 끝판왕 같다", "50 넘은 나이라고는 믿을 수 없다", "아름다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현정은 작년 12월 드라마 '나미브'를 공개, 오는 9월 SBS 드라마 '사마귀'로 복귀한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고현정 채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