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이보미가 시누이인 배우 김태희와 함께한 골프 라운딩 현장을 공유했다.
19일, 이보미는 자신의 SNS에 “여러분 제가 좀 부럽죠? 헤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꺄, 태희 언니는 막 찍어도 화보구요. 날씨 좋고 멤버 좋고 많이 웃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라며 시누이 김태희와의 즐거운 하루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서 이보미, 남편 이완, 김태희가 함께 라운딩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운동복 차림의 김태희는 야외에서도 빛나는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따뜻한 햇살 아래 골프채를 쥔 모습마저 자연스러운 화보다.
한편 이보미는 2019년 12월, 배우 김태희의 친동생인 이완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성당 신부의 소개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로 사랑을 키운 끝에 2년 열애 후 부부가 됐다.
이보미는 2007년 KLPGA에 데뷔해 다승왕,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모두 휩쓸며 주목받았다. 일본 JLPGA 투어에서도 통산 21승을 거두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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