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겸 사업가 김소영이 홍현희, 제이쓴 부부와 공동 육아를 실현했다.
22일 김소영은 개인 계정을 통해 “킥보드 타로 슝슝 놀러갈 수 있었던 현희언니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홍현희 집에 놀러간 김소영, 오상진 가족의 모습이 전해졌다. 제이쓴과 함께 자녀들을 공동 육아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소영은 “맨날 맛있는 밥도 주시고, 이쓴님이 너무 재밌게 놀아주셔서 뚜아가 집에 가기 싫어했던 준범이네”라며 “다같이 보라색 하늘도 보고 늦은 밤 즈그들 눈 풀릴 때까지 놀고 셋이서 손잡고 돌아왔네”라고 회상했다.
이어 김소영은 “행복했어요 동네주민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현희는 60억 원대 압구정 아파트의 전세 기간이 끝나 최근 이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사간 집이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집 근처인 것으로 추정된다.
김소영과 오상진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2년간 교제하다 지난 2017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또한 김소영은 2017년 MBC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책방·큐레이션샵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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