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日 살인 폭염 경보에도 풋살..상상초월 축구 사랑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5.06.22 17: 09

방송인 안혜경이 일본에서도 멈추지 않는 축구 사랑을 증명했다.
안혜경은 22일 "너무 더움 그냥 더움 그래도 좋음. 스미마셍 연발이었지만 재밌었다 아 신났어!! 오사카 플랩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안혜경이 21~22일 이틀에 걸쳐 일본에서 풋살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인들과 오사카를 방문한 안혜경은 현지 축구 용품 샵을 발견한 뒤에는 "눈돌아가겠다 미치겠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현재 일본은 도쿄가 34.8도, 오사카는 33.4도 등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사병 경보가 발령했다고. 6월 중순으로는 매우 이례적 폭염이 찾아왔지만, 안혜경은 땀은 비오듯 흘리면서도 축구를 이어가 엄청난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안혜경은 SBS 예능 '골때녀'에서 불나비 팀 주장으로 활약했으며, 화보 인터뷰를 통해 "축구에 진심이라서 주 10번 이상 연습한 적도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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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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