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에서 펼쳐진 3x3농구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NH농협은행 2025 KXO 3x3 서울 신촌 라이트 퀘스트가 21일 서울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앞 특설코트에서 개최됐다. 총 9개팀이 2개조로 나눠 21일 예선전을 치르고 22일 6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가렸다.
라이트 퀘스트 결승전에서 발렌시아(스페인)가 점프샷(싱가포르)을 18-17로 누르고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 발렌시아에게는 상금 3천 달러와 함께 오는 10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FIBA 3x3 베이징 퉁저우 챌린저 2025 출전권이 주어졌다.
![[사진] 라이트 퀘스트 우승팀 발렌시아](https://file.osen.co.kr/article/2025/06/22/202506221839772692_6857d02b59a27.jpeg)
대회 MVP로 발렌시아를 우승으로 이끈 하비에르 헤레로 알론소가 선정됐다. 알론소는 빅맨임에도 정교한 외곽슛으로 발렌시아의 주연으로 활약했다.
알론소는 “어려운 결승이었다. 대회내내 우리 경기를 했고 우승할 수 있었다. 결승전은 치열했는데 다행히 외곽슛이 잘 터졌다”며 기뻐했다.
남자오픈부 결승에서 어시스트가 RNT 레가시를 13-9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김동영이 MVP에 선정됐다.
![[사진] 남자오픈부 우승팀 어시스트](https://file.osen.co.kr/article/2025/06/22/202506221839772692_6857d02c015cf.jpeg)
![[사진] U18 우승팀 RKDR](https://file.osen.co.kr/article/2025/06/22/202506221839772692_6857d02c960ae.jpeg)
U18부 결승전에서 RKDR(박범준, 감동빈, 채태현, 이동엽)이 미래아이(조건우, 홍하율, 이현수, 박경태)를 21-12로 누르고 우승컵에 입맞춤했다. MVP는 RKDR의 우승을 이끈 감동빈이 차지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