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HOME” 공효진, 전역한 ♥남편 케빈오와 '재회'..투샷까지!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6.23 05: 02

“WELCOME HOME” 공효진, 전역한 남편 케빈오에 기쁨 폭발…사랑꾼 부부의 눈부신 재회
배우 공효진이 전역한 남편 케빈오를 위한 특급 환영 이벤트로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22일 가수 케빈오는 자신의 SNS를 통해 “‘ARMY PHOTO DUMP’”라는 글과 함께 군복무 당시의 사진들과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짧은 머리에 군복을 입은 모습부터 전역 후 일상까지, 1년 6개월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공효진과 케빈오의 다정한 순간들이 시선을 끌었다. 군복을 입은 케빈오를 공효진이 따뜻하게 끌어안는 모습은 물론, 전역을 축하하는 ‘WELCOME HOME’ 문구의 풍선 장식까지 등장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공효진 역시 남편 전역 당일인 17일, 별다른 설명 없이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에는 야외 공간을 가득 채운 색색의 풍선과 장식, 그리고 ‘WELCOME HOME’이라는 환영 문구가 담겨 있었다. 영상에 케빈오의 계정까지 태그하며, 조용하지만 진심 어린 축하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
케빈오는 “무사히 전역했습니다”라며 팬들에게도 인사를 전했다. “입대 전보다 더 건강하고 평온해졌고, 편지와 선물들이 큰 힘이 됐다. 감사하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로 감동을 자아냈다.
공효진과 케빈오는 지난 2022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조용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공효진보다 10살 연하인 케빈오는 한국과 미국 이중 국적임에도 불구하고 자진 입대를 선택,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복무를 이어왔다.
이제 전역과 함께 다시 사랑하는 아내 곁으로 돌아온 케빈오. 소속사는 “음악, 방송,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라며 향후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공효진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역 후 유럽 여행을 함께 한 뒤, 미국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혀 부부의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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