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이 남성 호르몬으로 인해 치료를 받은 적 있다고 고백했다.
23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시영 정상훈 김다솜 EP.98 이시영이 촬영 중 목격한 명장면 = 정상훈의 숨겨진 매력’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시영은 “술을 정말 좋아한다. 한 번 마시면 집에 간 적이 없다”라고 남다른 술사랑을 밝혔다. 그러나 이날은 술을 마시지 않겠다며 “치료받는 게 있다. 술을 당분간 마시면 진짜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시영은 5개월째 금주 중이라고 밝혔다. 이시영은 취미로 오토바이를 탄다고 말했고 김다솜은 “테토녀. 남성적인 걸 뜻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시영은 “실제로 테스토스테론이 너무 높아져서 병원을 1년 다닌 적이 있다. ‘스위트홈’ 찍으면서 저의 운동과 영혼을 다 끌어모아서 한 것이다. 처음으로 근육이 30kg이 넘은 것이다. 체지방률은 6% 정도”라고 설명했다. 신동엽은 깜짝 놀라며 “남자 6%도 말이 안 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시영은 “그때 생리를 안 하는 것이다. 지방을 너무 빼니까. 지방이 낮아지면 생리를 안 한다. 살을 찌우면 무조건 생리를 한다. 살을 찌워 지방이 정상 수치로 갔는데도 안 하더라. 그때 병원에 갔다. 검사를 해보니 몸이 착각을 하고 있다더라. 근육량이 너무 많아서 남성 호르몬 수치가 훨씬 높으니까 여자가 아니라고 (착각한 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때 충격받아서 그 뒤에는 그렇게까지 빼는 게 조금 무섭다. 몸에 그렇게 오니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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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짠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