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가 김종민에 이어 신지의 결혼 소식, 그리고 8월 컴백을 확정 지으며 꽃길을 열었다.
24일 OSEN 취재 결과, 코요태는 오는 8월 7일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현재 새 앨범 발매를 위한 곡 작업에 들어가는 등 멤버들도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코요태는 지난해 11월 싱글 ‘사계’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오랜시간 함께한 코요태의 ‘사계’를 담은 곡은 감성적인 밴드 사운드의 모던 록 장르로 코요태의 색다른 음악 변신이 눈부셨다. 이번 여름 컴백에서는 어떤 곡을 들고나올지 기대를 모은다. 컴백과 더불어 호주 콘서트, 연말 콘서트까지 줄줄이 준비됐다.
더불어 이번 컴백은 지난 4월 김종민의 결혼과 신지의 내년 결혼 소식이 들려온 뒤 첫 컴백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신지는 최근 예비신랑 가수 문원과 웨딩촬영을 마무리했다.
신지 측은 예비신랑에 대해 “문원 씨는 신지 씨보다 7세 연하의 동료 가수로, 신지 씨가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 DJ로 활동하던 시절 처음 알게 됐다”고 인연의 시작을 전했다.
그룹의 겹경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의 활약에도 시선이 모인다. 코요태는 오는 8월 3일 호주 시드니 ENMORE THEATRE(엔모어 씨어터)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며, 컴백 후 9월부터는 연말 콘서트로 바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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