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우석대서 18일간 합동훈련 돌입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5.06.24 12: 12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참가를 앞둔 대한민국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선수단이 지난 23일부터 우석대 태권도학과에서 합동훈련을 시작했다.
지도자 3명과 남자선수 5명, 여자선수 5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국가대표 선수단은 내달 10일까지 우석대 태권도교육관에서 우석대 태권도 품새단과 함께 집중 훈련을 이어간다.
이번 합동훈련은 개인전과 혼성전, 단체전 등 다양한 품새 종목에 대비한 전략 훈련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대학과 국가대표 간 실전 감각 공유 및 기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가대표 선수단은 이번 세계대회에서 금메달 5개 획득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참가를 앞둔 대한민국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선수단이 지난 23일부터 우석대 태권도학과에서 합동훈련을 시작했다. / 우석대

박노준 총장은 “세계 무대를 향해 도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우리 대학교를 훈련지로 선택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합동훈련이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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