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배우 윤경호가 대박 인기에도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패션지 화보 촬영은 처음이라는 윤경호는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사진마다 각기 다른 느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촬영을 통해 그동안 봐온 자기 얼굴과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 좋았다고 .
이어진 인터뷰에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는 최근 상황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윤경호는 “1년에 한 번 있어도 저한테 기억에 남을 만한 일들이 쫙 펼쳐졌죠. 그래서 행복하면서도, 행복이 계속 강·강·강 이렇게 찾아오니 아깝기도 하더라고요. 하나를 하더라도 더 느끼고 설레고 싶은 마음이 있죠. 그러면서 언젠가는 또 연기처럼 사라질 수 있다는 마음도 들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꾸준히 연기를 계속 해온 동력에 대해서는 “전 걱정이 많아요. 사실 제 인생과 연기의 가장 큰 모토가 걱정이에요. 대신 걱정만으로 끝내지 않고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준비하는 거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다른 단어로 다들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성실 혹은 준비성 같은 단어죠. 저에겐 그 출발이 불안과 걱정이에요. 그 불안을 어떻게든 부딪쳐 극복하는 삶이죠.”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생애 첫 화보를 촬영한 배우 윤경호의 다채로운 모습과 진솔한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7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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