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 "가짜뉴스에 당했다", AI 사진에 경각심 ('브레인 아카데미')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6.25 05: 51

배우 하석진이 '브레인 아카데미'에서 AI 가짜 뉴스의 경각심을 일깨운다.
오는 26일 방송하는 채널A 예능 ‘브레인 아카데미’ 5회에서는 대한민국 한국사의 ‘레전드 티처’로 불리는 ‘큰별쌤’ 최태성이 마스터로 등장해, 자신의 제자이자 ‘역사 브레인’인 이상엽의 격한 환영을 받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브레인즈’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황제성, 궤도가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전현무는 ‘지식 메달존’을 바라보며 “지난주에 한 문제를 놓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고 떠올린다. 지난 주 ‘브레인즈’는 김지윤 박사가 낸 ‘정치’ 퀴즈에서 ‘진짜 트럼프 대통령 사진을 찾으라’는 마지막 퀴즈에서 AI 사진과 진짜 사진을 헷갈려하다가 정답을 맞히지 못했던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하석진은 “우리가 가짜뉴스에 당했다”며 아쉬워한다. 반면 궤도는 “(퀴즈를 틀리면서) 가짜뉴스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됐다. 메달이 중요하냐? 대중에게 경각심을 주는 게 중요하냐?”고 일갈한다고. 이에 두뇌 서바이벌 우승자 하석진도 속인 AI 가짜뉴스와 홀로 거룩한 포스를 풍기는 궤도의 모습이 대조돼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이에 모두가 폭소한 가운데, ‘역사’가 이번 퀴즈 분야로 밝혀지자 ‘역사 브레인’ 이상엽은 기뻐하면서도 “부담스럽다”는 속마음을 내뱉는다. 반면 전현무는 “연예인 중 흔치 않은 ‘한국사 심화 1급’의 활약을 볼 수 있나?”며 기대하고, 하석진도 “거의 살아있는 실록 아니냐?”고 너스레를 떤다. 직후, 2025년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대한민국 한국사계의 살아있는 전설 최태성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브레인즈’는 놀라서 기립박수를 보낸다. 특히 이상엽은 “역사는 최태성! 나의 선생님!”이라며 ‘스승’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내뿜는다.
‘큰별쌤’ 최태성과 그의 수업을 듣고 ‘한국사 심화 1급’까지 따낸 ‘역사 브레인’ 이상엽의 ‘퀴즈 티키타카’가 어떨지 기대감이 치솟는 가운데, ‘조선은 현재의 대한민국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를 주제로 펼쳐지는 ‘큰별쌤’의 흥미진진한 퀴즈와 이야기는 오는 26일 밤 10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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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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