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이번엔 또 누구 삼켰나..힙합 가수로 데뷔 "목표는 코첼라"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6.25 05: 14

 개그우먼 이수지가 이번엔 가수로 무대에 선다.
이수지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햄 부 기 앨범 나온다. 7월 4일. 내 친구들이랑 작업했다”고 전하며 직접적인 가수 데뷔 소식을 알렸다. 이어 “코첼라에 설 것”(I’m going to perform at Coachella)이라는 포부(?)까지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붉은 헤어와 반다나, 강렬한 메이크업, 그리고 치킨 목걸이까지 장착한 이수지가 ‘힙합 여전사’ 콘셉트로 완전히 변신한 모습이 담겼다.

치아에는 그릴즈, 팔에는 타투 스티커, 앨범 티저에는 ‘프렌치프라이·할랄푸드·비빔밥’ 등 음식 메뉴가 적혀 있는 등 콘셉트부터 정체성까지 유쾌한 기획이 눈길을 끌었다.
앨범명은 ‘SEXY FOOD’. ‘이수지 X 네오 X 제라드’의 공동작업으로 알려졌으며, 음악적 결과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중이다.
누리꾼들은 “이수지 하고 싶은 거 다 해!”, “이번엔 가수라니 큰 거 온다”, “어제 이태원에서 본 언니 느낌”이라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수지는 최근 SNL 코리아와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등을 통해 다양한 부캐 캐릭터로 활약 중이다. 백상예술대상에서는 방송 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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