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자신의 딸 뒷모습을 공개했다. 엄마의 눈에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듯한 귀여운 사진에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도 사르르 녹아내렸다.
이민정은 25일 소셜 미디어 계정 스토리에 “삐삐머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앙증맞은 삐삐머'를 한 이민정·이병헌 부부의 딸 뒷모습이 담겨 있다. 화사한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서 있는 딸의 모습은 그 자체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한다.
얼굴이 직접 드러나지 않았음에도 작은 뒷모습만으로도 사랑스러움이 폭발하는 딸의 자태에 랜선 이모, 삼촌들의 감탄을 유발한다. 삐삐머리라는 재치 있는 문구가 더해져 딸을 향한 이민정의 깊은 애정과 유쾌한 모성애가 느껴진다. 아이의 사소한 뒷모습까지도 놓치지 않고 카메라에 담아 공유하는 모습에서 '천상 엄마' 이민정의 면모가 엿보인다.
이민정은 평소에도 아들, 딸과 일상을 공개하며 소탈하면서도 진솔한 매력으로 대중과 소통해왔다. 바쁜 배우 활동 중에도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이민정의 모습은 많은 부모들의 공감을 얻으며 훈훈함을 더한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출연 중이며 내년 공개 예정인 MBC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에서 백미영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elnino8919@osen.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