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프리뷰] 키움에 덜미 잡힌 KIA, 올러가 복수할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6.25 12: 39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는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맞대결을 한다. 
전날 경기에서 양 팀은 난타전을 벌였고, 키움이 9-6으로 승리했다. KIA는 최근 6연승 상승세에서 연승이 끊어졌다. 
25일, 키움은 부상 대체 외국인 라클란 웰스가 데뷔전을 치른다.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조이현, 방문팀 KIA는 애덤 올러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KIA 선발 올러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6.01 / dreamer@osen.co.kr

키움은 외국인투수 케니 로젠버그의 부상 대체 선수로 호주 출신의 좌완 웰스를 영입됐다. 로젠버그는 왼쪽 고관절 부상으로 지난 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6주 재활 선수로 등록됐다. 키움은 웰스와 3만 달러(약 4000만 원)에 6주 계약을 했다. 
웰스는 애들레이드 자이언츠 소속으로 2024~2025시즌 5승1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하며 호주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첫 등판이라 70구 정도 던질 전망이다. 
올러는 올 시즌 15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 상대로 2경기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다.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전 키움의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라클란 웰스의 상견례가 진행됐다.호주 출신의 웰스는 2024-2025시즌 동안 호주리그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에서 선발로 활약하며, 5승 1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했다. 지난 2023-2024시즌에는 호주리그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호주리그 통산 6시즌 동안 34경기에 등판해 13승 3패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했다.웰스가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2025.06.14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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