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찾은 쿨 이재훈, 3주 만에 10kg 감량..“하루 한 끼로 버텼다”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6.25 17: 20

 가수 이재훈이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24일 공개된 웹 예능 ‘성시경의 먹을텐데’에는 혼성그룹 쿨의 이재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영상을 통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은 건, 슬림해진 이재훈의 모습. 단 3주 만에 10kg을 감량하며, ‘31년 전 모습’을 향한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이재훈은 오는 3월부터 시작한 전국투어 ‘THE이재훈_31년’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그는 “공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정확히 4개월째 하루 한 끼만 먹고 버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말 시간되면 공연 와서 봐라. 내가 노력한 걸 네가 한번 봐줘야 한다. 뭉클하다”고 덧붙였다.
함께한 성시경은 “나는 형이 통통했을 때부터 봤다. 어떻게 이렇게 살을 빼냐”며 놀라워했고, “형이 연예계에서 제일 과소평가된 인물이다. 체력도 좋고, 진짜 취한 걸 어릴 때 한 번도 못 본 것 같다”며 진심 어린 찬사도 전했다.
다만 이재훈은 “최근 급하게 살을 빼서 그런지, 술 마시면 좀 행복해지기는 하더라”고 너스레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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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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