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장영란이 은퇴 후 계획을 밝혔다.
25일 'A급 장영란' 채널에는 "화제의 1000만뷰 얼짱 아기가 장영란을 사르르 녹인 기술 (카더가든 그 애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장영란의 집에는 '카더정원' 채널에 출연해 1000만 조회수를 달성한 화제의 아기 유이진 군이 방문했다. 장영란은 이진이를 향한 애정을 발산하며 "오랜만에 육아일기 하니까 너무 설레고 너무 예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말 나중에 이거 방송 다 잘리면 나 이런거 취직하려고 베이비 시터로. 진짜로 하면서 속에서 몽글몽글 행복해진다. 웃음이 돈받아서 웃는 웃음이 아니라 진짜 찐웃음. 얼마나 에쁘냐. 이렇게 보기만 해도 진짜.."라고 엄마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이어 장영란은 이진이를 위한 식사를 준비했고, 혼자 노는 모습을 모벼 "정말 저 시대때 더 안고 뽀뽀해주고 했어야 하는데 너무 귀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새끼(구독자)님들 육아하면서 하루종일 애들 밥 먹이고 '저거 뭐하나' 싶은데 그 시절이 있었기때문에 나중에 크니까 5, 6학년인데 애들이 다 기억하고 정서적 허기짐 없이 꽉 차더라"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월 남편인 한창과 공동 명의로 성수동의 초고가 아파트를 94억 5천만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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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급 장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