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완 선발인데 또 로버츠 외면...김혜성, 2G 연속 선발 제외-야마모토 출격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5.06.26 06: 55

LA 다저스 김혜성이 이틀 연속 우완 선발 투수를 상대하면서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LA 다저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 라인업에 김혜성의 이름은 없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무키 베츠(유격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맥스 먼시(3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토미 에드먼(2루수) 마이클 콘포토(좌익수) 달튼 러싱(포수)이 선발 출장한다. 다저스 선발 투수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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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던 김혜성. 24일 하루 휴식 후 25일부터 콜로라도 원정 경기에 나서고 있는 김혜성이다.
전날 경기에서 김혜성은 우완 헤르만 마르케스를 맞이했지만 선발 명단에서 빠졌고 끝내 경기 내내 선택 받지 못하고 결장했다. 
이날 역시 콜로라도 선발 투수는 우완 체이스 돌랜더. 올 시즌 12경기 선발 등판해 2승 7패 평균자책점 6.19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타율 3할7푼2리(78타수 29안타) 2홈런 12타점 6도루 OPS.948로 맹활약 중인 김혜성의 입장에서는 백업 신세가 아쉬울 뿐이다. 
콜로라도는 타일러 프리먼(지명타자) 헌터 굿맨(포수) 로드 벡(좌익수) 라이언 맥마흔(3루수) 타이로 에스트라다(2루수) 마이클 토글리아(1루수) 미키 모니악(우익수) 올랜도 아르시아(유격수) 샘 힐란드(중견수)가 선발 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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