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장동민도 놀란 망치 사건 "'피겜3' 유리창 수리비 500만원" ('홈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6.26 08: 29

유튜버 빠니보틀과 방송인 장동민이 '구해줘! 홈즈'에서 '피의 게임3' 촬영지를 다시 찾는다. 
오늘(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약칭 ‘홈즈’)는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강원도 춘천으로 토박이 임장을 떠난다. 공교롭게도 빠니보틀이 최근 또 다른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약칭 태계일주4)'에서 열애 사실을 고백한 바. 이에 그의 '홈즈' 출연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방송은 지역 토박이와 함께 전국 팔도 임장 투어를 떠나는 ‘지역 임장-춘천 편’으로 마련된다. 그 동안 ‘홈즈’에서는 각 도시의 토박이들과 아주 특별한 지역 임장을 다녀와 화제를 모았다. 강원도 춘천 토박이 임장은 춘천의 아들 빠니보틀이 절친한 형 장동민과 함께 떠난다.  

춘천 임장지로 이동하기 위해 차에 오른 두 사람은 돌연 안대를 착용하게 된다. 둘은 함께 출연했던 두뇌 서바이벌 ‘피의 게임3’을 언급하며, 당시 이동 할 때마다 안대를 썼는데, 어디로 가는지, 얼마나 걸리는지 전혀 알 수 없어 괴로웠다고 회상한다.
이들이 안대를 벗고 도착한 곳은 바로 '피의 게임3'의 메인 스테이지이자, 오늘의 매물이 있는 독채 풀 빌라 단지.추억에 장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달라진 풍경에 감탄하며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반가움을 드러낸다. 
건물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빠니보틀은 과거 촬영 중 해당 장소에서 망치로 유리창을 깨 수리비만 약 500만 원이 들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장동민 역시 완벽하게 봉쇄한 줄 알았던 건물을 빠니보틀이 부수고 돌파했던 기억을 언급하며 인생 최고의 시련이었다고 고백한다.
이어 두 사람은 춘천 홍천강으로 이동한다. 장동민은 '홈즈' 역사상 최초로 소개되는 매물이 이곳에 있다며, 수상 레저 펜션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해당 펜션에는 수상놀이 기구,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보트 두 대가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고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물 위에 떠 있는 놀이기구를 발견한 빠니보틀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마이크도 빼지 않은 채 물 위로 뛰어들며 놀이기구 임장을 시작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역대급 매물의 등장과 이색적인 현장 반응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오늘 밤 10시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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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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