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프리뷰] 롯데 감보아, 낙동강 더비 첫 등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5.06.26 10: 45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알렉 감보아가 낙동강 더비에 처음 등판한다.
감보아는 2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감보아는 올 시즌 5경기 4승1패 평균자책점 2.3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찰리 반즈의 대체 선수로 합류해 연일 호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데뷔전이었떤 5월 27일 대구 삼성전 4⅔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고 삼중도루까지 허용했지만 이후 내리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펼치면서 에이스로 등극했다. 

롯데는 전날(25일) 경기에서 2-7로 완패를 당했다. 역전패였다. 경기 중후반 순식간에 무너졌다. 4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감보아가 분위기를 다시 반전시켜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 낙동강 더비, NC전 등판은 처음이다.
NC는 최성영이 선발 등판한다. 최성영은 올 시즌 17경기 2승 2패 2홀드 평균자책점 5.3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는 2경기 평균자책점 2.00(9이닝 2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5월 2일 롯데전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NC는 전날 승리의 기세를 이어서 내친김에 3연승에 도전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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