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 유소년 선수단, 부천원미경찰서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5.06.26 12: 00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구단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부천원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의 주관으로 지난 6월 16일부터 각 연령별(U12, U15, U18)로 총 세 차례에 걸쳐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각 연령대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선수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부천 김성남 단장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우리 선수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훌륭한 축구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원미경찰서 관계자는 “유소년 선수단이 축구선수 뿐 아니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부천원미경찰서도 계속해서 선수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보내겠다”고 전했다.
부천 유소년 선수단은 인성을 중시하는 지도 철학을 바탕으로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선수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 역시 올바른 가치관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구단은 앞으로도 인성, 팀워크, 창의성, 적극성을 두루 갖춘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부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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