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프리뷰] ‘문승원 복귀전’ SSG, 1위 한화 상대로 2연승 도전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5.06.27 04: 39

SSG 랜더스가 리그 선두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SSG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 문승원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문승원은 올 시즌 9경기(47⅔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한화를 상대로 5이닝 8피안타 1볼넷 1사구 1탈삼진 2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냈다. 이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가 이날 1군 복귀전을 치른다. 

SSG 랜더스 문승원. /OSEN DB

SSG는 지난 경기 두산에 4-1로 승리했다. SSG 타선은 14안타를 몰아쳤다. 최지훈과 안상현이 3안타 경기를 했고 박성한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한화는 엄상백이 선발투수다. 엄상백은 올 시즌 12경기(52이닝) 1승 6패 평균자책점 6.06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롯데를 만나 3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6실점(5자책) 패배를 당했다. SSG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경기 한화는 삼성을 3-1로 제압했다. 한화 타선은 6안타를 기록했다. 루이스 리베라토가 멀티히트를 날렸다. 박상원(1이닝 무실점)-한승혁(1이닝 무실점)-김서현(1⅓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SSG는 올 시즌 37승 3무 35패 승률 .514 리그 6위를 기록중이다. 한화는 44승 1무 30패 승률 .595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상대전적에서는 한화가 4승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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