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프리뷰] ‘5선발’ 이민석, KT전 호투 기운 이어갈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5.06.27 10: 37

롯데 자이언츠의 5선발 이민석이 KT전 호투의 기운을 이어갈 수 있을까.
이민석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민석은 올 시즌 7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5.0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의 5선발로 계속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4경기 연속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KT를 상대로는 지난 5월 11일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2볼넷 1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노디시전을 기록했지만 가능성을 보인 시작점이기도 했다. 
롯데는 전날(26일) NC를 상대로 7-6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연패에 빠지지 않고 분위기를 이어가는 상황. 이민석이 12일 만의 등판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다.
KT는 고영표가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13경기 6승 4패 평균자책점 2.93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4월 말부터 4연패 수렁에 빠졌는데 최근 4경기 4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4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펼쳤다. 
롯데를 상대로는 2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지난 5월 10일 경기에서는 4⅔이닝 11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8실점(6자책점)으로 올 시즌 최악의 피칭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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