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가 서울 잠실구장에서 시즌 6차전 맞대결을 한다. LG가 상대 성적 3승 2패로 앞서 있다.
LG는 43승 31패 2무로 2위에 올라 있다. 선두 한화 이글스를 1경기 차이로 추격하고 있고, 3위 롯데 자이언츠에 1경기 차이 앞서 있다., KIA는 39승 34패 3무로 4위다. 롯데에 2.5경기 뒤처져 있다.
LG는 선발 투수로 손주영, KIA는 양현종을 예고했다. 좌완 맞대결이다.
손주영은 올 시즌 14경기에서 6승 6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하고 있다. KIA 상대로 1경기 등판해 3.2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통산 KIA전 성적도 8경기 2패 평균자책점 2패 평균자책점 6.91을 기록하고 있다.
양현종은 올 시즌 15경기에서 5승4패 평균자책점 5.10을 기록 중이다. LG 상대로 2경기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8.10을 기록했다.
KIA는 26일 최하위 키움 상대로 5-5 무승부를 기록했다. 불펜투수 9명이 모두 등판했다. 필승조 전상현, 조상우, 마무리 정해영이 2연투를 했다. 불펜 부담이 있다.
LG는 26일 KT에 2-3으로 뒤지다 9회초 4-3 역전승을 거뒀다. 트레이드 이적생 천성호가 9회 선두타자 2루타로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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