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11회 무승부 후유증 없을까’ 1번 이창진-9번 최원준, KIA 라인업...황대인-김현수 2군행, 투수 2명 콜업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6.27 16: 46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연장 11회 무승부 후유증을 이겨낼까
KIA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시즌 6차전 맞대결을 한다. KIA는 39승 2무 34패를 기록, 4위에 올라 있다. 3위 롯데(41승 32패 3무)를 2경기 차이로 추격 중이다. 
KIA는 26일 최하위 키움 상대로 연장 11회 5-5 무승부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수 네일이 휴식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불펜투수 김건국이 대체 선발로 등판했고, 1군 엔트리에 있는 불펜투수 9명이 모두 등판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가 무승부를 기록했다.  키움과 KIA는 2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즌 12차전 맞대결에서 연장 11회 5-5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KIA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나가고 있다. 2025.06.26 /sunday@osen.co.kr

KIA는 연장 11회초 5-4로 앞서 나갔으나, 11회말 1사 1루에서 김현수가 송성문에게 동점 3루타를 맞아 승리는 무산됐다. 1사 3루 끝내기 위기를 막고 무승부로 끝났다. 필승조 전상현, 조상우와~26일 이틀 연속 등판해 1이닝씩 던졌다. 불펜 부담이 있다.  
KIA는 이날 1군 엔트리에 변화가 있었다. 투수 김현수, 내야수 황대인이 2군으로 내려가고, 투수 김민주와 장재혁을 1군에 콜업했다. 투수 숫자를 늘렸다. 
KIA는 LG를 상대로 이창진(좌익수) 박찬호(유격수) 위즈덤(3루수) 최형우(지명타자) 오선우(1루수) 한준수(포수) 김호령(중견수) 박민(2루수) 최원준(우익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선발 투수는 양현종이다. 올 시즌 15경기에서 5승4패 평균자책점 5.10을 기록 중이다. 올해 LG 상대로 2경기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8.10을 기록했다. 
한편 LG는 이날 KIA를 상대로 신민재(2루수) 김현수(좌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지명타자) 문성주(우익수) 박동원(지명타자) 구본혁(유격수) 이주헌(포수) 박해민(중견수)의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SSG는 김광현을, KIA는 양현종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6회말 2사 1루 KIA 양현종이 SSG 박성한을 삼진아웃 잡은뒤 기뻐하고 있다. 2025.06.21 / soul1014@osen.co.kr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