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를? 뜻밖에 밝혀진 '가족사' 뭉클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6.27 18: 23

배우 신현준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한 뜻깊은 순간을 팬들과 공유했다.
보훈가족 초청으로 청와대 영빈관을 찾은 신현준은, 대통령과 나란히 선 사진을 공개하며 아버지를 향한 깊은 존경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의 감사함을 전했다.
신현준은 27일 개인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별다른 문구 없이도 사진이 전하는 의미는 분명했다. 이재명 대통령, 김혜경 여사와 함께 한 자리에서 미소를 짓는 그의 얼굴엔 진심 어린 감회가 서려 있었다.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는 '호국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라는 이름 아래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60여 명이 초청돼, 숭고한 헌신에 대한 예우의 시간을 가졌다.

신현준은 6·25 참전유공자 고(故) 신인균 대령의 아들로서 특별 초청받아 행사에 참석했다. 공개된 사진 속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을 기억합니다’라는 문구는 이들의 존재 이유를 대변하듯 묵직하게 다가왔다.
특히 이날 행사 참석은 신현준의 가족사와 맞물리며 더욱 관심을 끌었다. 그는 2013년, 12살 연하의 첼리스트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는 가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평소 가족에 대한 애정과 아버지에 대한 존경을 자주 드러내온 그가, 국가 차원의 공식 행사에 참석해 대통령과 나란히 선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 역시 "가문의 영광 그 자체", "유공자 아들로서의 자부심이 느껴진다", "대통령과 나란히… 진정한 예우다", "신현준, 멋진 배우이자 아들이자 아버지"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신현준은 현재 방송 활동과 더불어 자녀 양육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모범 가장’의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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