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이사 소식을 전하며 달라진 일상을 공유했다.
김소영은 26일 자신의 SNS에 “요 뷰도 마지막이네,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엔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거주하던 집에서 바라본 한강의 탁 트인 풍경이 담겼고, 이사 직전의 아쉬운 감상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후 27일, 김소영은 이사 당일의 분주한 현실도 생생히 공유했다. 한 팬이 “딸 뚜아가 새 집에 가서 뭐라 할지 궁금하다”고 묻자, 김소영은 “제 서재는 없애고 뚜아에게 큰 방을 주기로 했다. 애미의 사랑을 알아야 할 텐데, 이녀석”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소영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백화점 팝업 입점 소식을 전하며 꾸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소영과 오상진은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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