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리뷰] 콜어빈 곽빈 다 무너졌다, 잭로그 구세주 될까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06.28 02: 32

콜어빈에 곽빈까지 무너진 두산 베어스가 잭로그라는 마지막 희망에 기대를 걸어본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8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전날 경기는 두산의 9-10 석패였다. 난타전 끝 9-7로 앞선 채 8회말을 맞이했지만, 믿었던 이영하, 김택연이 흔들리며 9-10 역전을 허용했다. 패전투수는 마무리 김택연. 

3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로젠버그를, 방문팀 두산은 잭로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두산 선발 잭로그가 역투하고 있다. 2025.05.31 /cej@osen.co.kr

2연패에 빠진 두산은 시즌 30승 3무 44패 9위, 3연전 기선을 제압한 NC는 34승 4무 36패 8위에 위치해 있다. 두 팀의 승차는 6경기, 시즌 상대 전적은 두산의 1승 2무 4패 열세다. 
두산은 연패 탈출을 위해 외국인 좌완 잭로그를 선발 예고했다. 잭로그의 시즌 기록은 15경기 4승 6패 평균자책점 3.51로, 최근 등판이었던 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5이닝 2피홈런 7실점 난조로 승리 수확에 실패했다. 
올해 NC 상대로는 5월 25일 잠실에서 한 차례 등판해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승리투수가 된 기억이 있다. 
이에 NC는 로건 앨런으로 맞불을 놨다. 로건의 시즌 기혹은 16경기 4승 7패 평균자책점 3.29로, 최근 등판이었던 22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7이닝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역투로 승리를 챙겼다. 
올 시즌 두산전은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50의 강세를 보였다. 5월 11일 잠실에서 5이닝 4실점(1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5월 23일 잠실에서 승리가 불발됐으나 7이닝 1실점 위력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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