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카메라 앞 험담 딱 들켰다..브라이언 '럭셔리 하우스'에 “가을 되면 벌레 많고 X판”(전참시)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6.29 06: 30

전현무, 홍현희, 유병재가 브라이언의 집에 초대받았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브라이언, 김석훈이 출연했다.
브라이언이 지은 약 300평의 대저택에서 단연 돋보이는 건 야외 수영장. 양세형은 꽉 찬 수영장을 보며 수도세를 걱정했고, 브라이언은 “워터파크에서 사용했던 물이다. 재활용이다”라고 설명했다. 브라이언은 “잘못 알고 있는 게 원래 5년에 한 번 정도 교체한다”라고 덧붙였다.

브라이언은 전현무, 홍현희, 유병재를 초대해 집들이를 했다. 홍현희는 “보자마자 압도당했다”라고 감탄했다. 자동으로 열리는 차고를 본 홍현희는 “어머. 차고 보니 미국집 같다”라고 감탄했다. 브라이언은 차고 바닥도 에폭시로 꾸켰다.
브라이언은 드레스룸에 자연광이 들어올 수 있도록 천장 창문을 설치했다. 브라이언은 자연뷰, 리조트뷰가 돋보이는 게스트룸도 공개했다. 브라이언은 게스트룸에 각각의 화장실을 설치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홍현희는 브라이언을 위해 액막이 아이템을 공개했다. 이를 본 브라이언은 “우리 집에 못 놓는다. 인테리어에 안 맞는다”라고 말했다.
이후 수영장으로 향한 이들. 홍현희는 수영장에 수박을 풍덩 넣었다. 플로팅 트레이로 해외 감성까지 높였다. 트레이가 점점 수영장으로 들어가자 전현무는 “계곡을 만들어 버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들은 수영 중 허기진 배를 채우러 나섰다. 전현무는 파티를 위해 특별히 윤남노 셰프의 고기, 이영자 파김치를 공수해왔다고 말했다. 홍현희는 장어, 유병재는 오이소박이, 열무김치, 양념게장을 준비했다.
브라이언은 밥을 먹던 중에도 수영장에 떨어진 낙엽을 주우러 갔고, 브라이언이 자리를 비운 사이 전현무는 “가을 되면 X판이다. 벌레도 많다. 가을에 이거 쓸 것 같냐. 얼어 죽는다”라고 말했다. 유병재도 “이렇게는 안 살지”라고 질투를 섞은 장난을 쳤다.
홍현희는 집들이에 못 온 이영자를 이후에 초대하자고 말했다. 이영자는 “다 같이 김장을 하자. 수영장에는 소금을 풀자”라고 말했고, 브라이언은 홍현희를 향해 “그냥 입 다물어”라고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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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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