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경미가 남편인 개그맨 윤형빈이 격투기 은퇴매치에서 유명 먹방 유튜버를 한 방에 날려 보낸 후 “이제 격투기 그만하자”는 반응을 보였다.
정경미는 지난 28일 “그만하자. 오늘 경기 응원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편안한 마음으로 있는 것 같지만 그렇지가 않아요”며 “이제 격투기 그만하자 여보~~~~”라고 애원했다.

그러면서 “운동해서 요렇게 몸 만드는건 내 남편이지만 멋있옹~~~~~~~~ 47세중에 최고!! 고생했어 여보!”라며 마지막으로 “또 하기만 해봐라!!!!!!!!!!!! (제발 옆에서 하라고 하지마셔요!!!!!!!)”라고 경고했다.
지난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로드FC 073’의 스페셜 이벤트 매치로 윤형빈과 밴쯔의 종합격투기 경기가 열린 가운데 윤형빈의 1라운드 1분 34초 타격에 의한 TKO 승리로 끝났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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