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이 군 전역 후 ‘포핸즈’로 시청자들을 만날까.
30일 송강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OSEN에 “‘포핸즈’는 제안 받은 작품이 맞고,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포핸즈’는 네 손 연주를 의미하는 피아노 용어로, 두 사람이 한 대의 피아노로 연주하는 기법을 의미한다. 단어의 뜻대로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리는 작품이다.
송강이 제안받은 배역은 극 중 피아노 수재 캐릭터로, 만약 송강이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된다면 군 전역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 될 예정이다.
앞서 송강은 지난해 4월 입대한 뒤 오는 10월 1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아직 군복무 중이라 구체적인 출연 논의는 전역 후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송강은 2017년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시리즈, ‘스위트홈’ 시리즈, ‘나빌레라’, ‘알고있지만,’,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마이 데몬’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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