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만? '환상연가' 홍예지도 이지안 役 도전..연극 '나의 아저씨' 더블캐스팅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5.06.30 15: 48

배우 홍예지가 연극 ‘나의 아저씨’를 통해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이번 연극은 2018년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원작으로,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며 큰 공감을 이끌어냈던 작품이다.
배우 홍예지는 극 중 세상을 믿지 않게 된 스물하나, 차가운 삶 속에서 뜻밖의 온기를 마주하는 이지안 역으로 불신과 냉소 속에서도 동훈의 인간적인 모습에 흔들리는 지안의 복잡한 내면을 생생하게 드러 낼 예정이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보통의 가족' 무대인사가 진행됐다.'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 제공배급 (주)하이브미디어코프·(주)마인드마크, 제작 (주)하이브미디어코프, 공동제작: (주)하이그라운드)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작품이다.배우 홍예지가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2024.10.12 / jpnews@osen.co.kr

차세대 주연으로 이목을 집중받고 있는 배우 홍예지는 앞서 KBS ‘환상연가’에서 연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고, 이 작품을 통해 ‘2024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교생실습’에도 출연을 확정지으며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이제는 연극 무대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연극 무대에 첫 발을 내딛는 배우 홍예지가 ‘나의 아저씨’를 통해 어떤 새로운 감동을 전할지,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예지 배우가 출연하는 연극 ‘나의 아저씨는’ 오는 2025년 8월 22일 (금)부터 9월 27일 (토)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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