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WORLD] The global power of Korean content has once again been proven by the explosive success of two Netflix titles: Squid Game Season 3 and the animated feature K-Pop Demon Hunters.
The third and final season of Squid Game, which follows 456 contestants risking their lives for a ₩45.6 billion prize, debuted on June 27 and soared to No. 1 globally just one day after release.
According to streaming analytics site FlixPatrol, the series topped Netflix’s TV show rankings in 93 countries—including the U.S. and U.K.—within 48 hours. This marks an even faster climb than Season 1, which took eight days to reach No. 1 worldwide.
Fans have been particularly drawn to the tense final confrontation between Gi-hun and the Front Man (Hwang In-ho), as well as the season’s sobering themes of morality and despair.
Also making waves is K-Pop Demon Hunters, an animated film that reimagines K-pop idols as demon-slaying warriors. Released on June 20, the title quickly rose to No. 1 globally in Netflix’s film category just one day after its debut.
As of June 30, the film ranks No. 1 in 33 countries including France, Germany, and Vietnam. Partly inspired by BTS’s “Dynamite,” the film blends music, action, and Korean pop culture into a bold and vibrant cinematic universe.
Its original soundtrack is also generating major buzz. Songs by in-world K-pop acts “Huntrix” and “Sajaboys” have topped Spotify’s global album charts for four consecutive days, reinforcing the project’s cross-media appeal.
Netflix plans to release over 40 Korean originals this year alone. With Squid Game Season 2 previously ranked as the second-most-watched non-English show in Netflix history, Korean storytelling has firmly taken root at the center of the global entertainment landscape.
The back-to-back success of Squid Game and K-Pop Demon Hunters is a clear signal: K-content isn’t just a trend—it’s a global mainstay.
한국 콘텐츠의 강력한 존재감이 다시 한 번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를 통해 확인됐다.
넷플릭스는 최근 공개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2021년 첫선을 보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을 걸고 극한의 서바이벌 게임에 뛰어든 참가자들의 사투를 그린 시리즈다. 시즌3는 지난 27일 공개 직후 이틀 연속 글로벌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시즌3는 공개 이튿날까지 미국, 영국 등 93개국에서 넷플릭스 전체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영어권은 물론, 비영어권 지역까지 석권하며 시리즈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
특히 시즌1이 공개 8일 만에 1위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시즌3는 단 하루 만에 정상을 찍으며 더욱 강력한 파급력을 보여줬다. 팬들은 마지막 시즌에서 성기훈과 프론트맨(황인호)의 대립, 그리고 인간성과 절망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20일 공개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역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 작품은 K팝 걸그룹 멤버들이 악마를 사냥한다는 독특한 설정의 애니메이션으로,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영화 부문 글로벌 1위에 올랐다.
30일 기준,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프랑스, 독일, 베트남 등 3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BTS의 ‘다이너마이트’에서 영감을 받은 이 작품은 음악과 액션, 한국적 요소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OST의 반응도 뜨겁다. 걸그룹 ‘헌트릭스’, 보이그룹 ‘사자보이스’ 등이 부른 삽입곡들은 스포티파이에서 나흘 연속 최다 스트리밍 앨범 1위를 기록하며 작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올해만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40편 이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넷플릭스 비영어권 콘텐츠 역대 2위에 오르며 글로벌 흥행력을 증명한 만큼, 한국 콘텐츠는 이제 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오징어 게임’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연이은 성공은 K콘텐츠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사례다. 앞으로도 한국의 창의적인 스토리텔링과 감각은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플랫폼의 중심축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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