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김승우, 생각 깊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당한 것”(김남주)[순간포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6.30 19: 46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30일 채널 ‘김남주’에는 ‘김남주 청담동 리빙 편집숍(텅장 주의)’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남주는 “제가 정말 사랑하는 곳이다”라며 자신이 평소 자주 찾는다는 리빙 편집숍을 방문했다. 김남주는 “제가 인테리어를 좋아하니까 공부도 많이 되기도 하고. 필요한 것도 (산다)”라고 설명했다.

매장에 들어간 김남주는 대형 와인 냉장고를 보며 “와인 냉장고를 사러 남편이랑 왔었다. 남편이 ‘내가 사줄게’ 하더니 ‘쓰읍. 조금만 생각해 보고 다시 오자’ 하더라. ‘그래. 근데 왜?’ 그랬더니 와인을 저 안에 다 채우려면 냉장고보다 (와인) 가격이 더 나올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김승우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김남주는 “그때는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걸 생각하니까 ‘오빤 생각이 깊은 사람이구나’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당한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새침한 표정을 지었다.
김남주는 자신의 인테리어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포인트 되는 것들이 있어야 한다. 소파도 비싼 것을 사진 않는다. 예전에 너무 비싼 소파를 샀다가 버리지도 못하고 애물단지가 될 때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김남주는 “(가구) 다리를 얇은 걸 좋아한다. 지금 쓰고 있는 건 부딪히면 너무 아프다. 식탁을 못 바꾸고 있다. 남편이 한창 일할 때 현금 주고 사준 거라서 못 바꾸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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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김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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