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술, ♥박하나와 결혼 앞두고 감독 경질 당해…서장훈, "기회 계속 있을 것" ('동상이몽2')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6.30 23: 34

최연소 농구 감독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태술이 경질 당한 이야기를 꺼냈다. 
30일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박하나의 남편 김태술이 5개월 만에 감독에서 경질된 후 심경을 이야기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박하나는 결혼식을 앞두고 신혼집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하나는 "그릇이나 수저 이런 것도 내가 쓰던 거 말고 바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태술은 "나는 하나가 쓰던 거 그대로 써도 좋을 것 같다"라며 효율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서장훈은 "하나씨가 이해해줘야한다. 태술이도 넉넉한 환경에서 자란 게 아니고 최근에 태술이가 감독을 하다가 그만 둬서 금전적인 부분이 신경이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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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술은 식사 후에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김태술은 "영어가 중요하다는 걸 감독 생활을 하면서 더 알게 됐다. 영어가 원활했으면 외국 선수와 더 쉽게 소통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태술은 최연소 감독직을 맡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김태술은 "갑작스럽게 감독직을 맡아서 힘들었다. 처음 하는 일인데 결정해야 할 일이 많았다. 하나씩 해 나가는 그 과정이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결국 김태술은 5개월 만에 경질됐다. 서장훈은 "중간에 갑자기 계약을 하고 감독이 됐다. 반 시즌 밖에 못하고 시즌이 끝나고 바뀌게 됐다. 뭘 해보기도 전에 이렇게 된 것"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대변했다.
서장훈은 "얘가 아니라 누가 갔어도 방법이 없는 상황이었다. 좀 아쉽다"라고 말해 이야기했다. 이어 서장훈은 "아직 젊으니까 기회는 계속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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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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