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영이 맞선을 본 여성과 함께 김학래, 임미숙을 찾았다.
6월 30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동영과 맞선녀의 후기가 그려졌다.
김학래, 임미숙의 아들 김동영이 맞선 후 근황을 밝혔다. 한 달 전 증권사에 다니는 여성과 맞선을 본 김동영. 당시 여성은 “정해인을 닮았다”라며 김동영에게 플러팅을 이어갔다. 맞선 며칠 후 두 사람은 두 번째 만남을 이어가며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임미숙은 “아들의 결혼 문제에 대해 전 국민이 응원하고 있다. 젊은 언니들은 너무 귀엽다고 응원한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화제성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임미숙은 “여성이 너무 괜찮더라. 단정하고 자기 할 말도 잘 하고 잘 웃고”라고 말했고, 김학래 또한 “나도 그런 사람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김동영은 “오늘 제일 중요한 건.. 서로가 오늘 만남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 서로가 오랫동안 연락을 하고 있었는데 서로 스케줄이 맞지도 않고. 계속 못 보다가 예은 씨한테서 확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여기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김동영은 “오늘 예은 씨랑 정확하게 마지막으로 만나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이 기대가 나한테도 부담이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고”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동영은 여성을 만나러 나섰다. 김동영은 “오늘 만나면 깊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표현에 적극적인 편은 아니다. 호감이 있어도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그런 부분들도 이해를 해줄 수 있는지”라며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걱정과 다리 김동영과 여성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동영은 데이트 이후 여성과 함께 김학래, 임미숙 가게를 찾았다. 임미숙은 “이게 웬일이냐”라며 손을 꼭 잡아주었다. 김동영은 너무나도 궁금해하는 임미숙에게 “조금 더 몇 번 더 만나보자고 이야기했다. 부모님 이야기를 했더니 인사만 하러 온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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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