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 목표? 배우 커플, 손깍지 포착..."심장 터질 것 같아" ('오만추2')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7.01 05: 55

‘오래된 만남추구2’에서 세정♥광재 커플이 손깍지에 설렘이 폭발했다. 
30일 방송된 KBS2TV 예능 *‘오래된 만남추구2’*에서는 오만추 하우스에 입성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성 멤버들 사이에서는 첫인상 호감도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세정의 1위가 누구일지 궁금해하던 중, 대부분 “알 것 같다”며 광재를 지목했다.은혜는 “광재의 목표는 너랑 결혼하는 것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어 “광재는 네 명 중 결혼하기에 가장 좋은 남자 같다. 안정감을 준다”고 호평했다.듬직함과 섬세함을 고루 갖춘 매력 때문이었다.

그런 가운데, 세정과 광재는 서로의 촛불을 밝혀 쌍방 시그널을 주고받았고, 자연스럽게 데이트까지 이어졌다.세정은 “광재와 꼭 데이트해보고 싶었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고, 광재 역시 “인연 같아서 긴장된다”고 진심을 전했다.
첫 만남부터 통했던 마음을 서로 조심스레 꺼내며, 세정은 “광재의 자상함이 좋았다”고 말했고, 광재는 “세정을 더 알아가고 싶다”며 진심을 드러냈다.
대화 중 세정은 “같은 직업을 가진 연인도 괜찮다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광재는 “서로 잘 아니까 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이어 “연애할 땐 최선을 다한다”는 광재에게, 세정은 “난 연락 자주하는 스타일”이라며 솔직한 연애 스타일을 공유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자전거를 타며 가까워졌다. 광재는 안장에 손수건을 깔아주는 세심함을 보였고, 세정은 “함께 속도를 맞췄던 순간이 설렜다”며 미소 지었다.함께 사진을 찍는 동안에도 광재의 센스가 돋보였고, 세정은 “정말 준비된 분이더라”고 감탄했다.광재 역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설렘이 더 커졌다”고 전했다.
특히 광재는 세정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살짝 닿게 하며, 박력 있는 스킨십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제작진의 미션으로 ‘손을 잡기’가 주어졌고, 광재가 자연스럽게 손을 내밀었다.“멜로 드라마 한 편 찍는 것 같다”며 웃던 광재에게, 세정은 “좋아, 광재?”라고 장난스레 물었고, 광재는 “너무 좋아”라며 진심을 전했다.서로의 손깍지를 맞잡은 순간, 세정은 “깍지를 끼는데 손이 떨릴 정도로 긴장됐다”고 말했고, 광재도 “이런 감정은 오랜만이다. 심장이 터질 듯 뛰었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