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 '허영지 언니' ♥허송연과 결혼 심경 "평생을 약속한 사람" [전문]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7.01 13: 34

가수 적재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과의 결혼에 직접 심경을 밝혔다. 
적재는 1일 오후 개인 SNS에 "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라며 결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 
"전해드릴 이야기가 있어서 글을 적는다. 손글씨로 써야 하는 글이지만 워낙 악필이라 제대로 알아보실 수 있게끔 타이핑으로 남긴다"라고 운을 뗀 그는 피앙세에 대해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했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이어 적재는 "조금은 떨리고 두렵고 겁도 나지만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 그리고 늘 해오던 대로 좋은 음악, 좋은 연주 들려드릴 수 있게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적재의 피앙세는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허송연으로, 걸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의 친언니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적재 측 관계자는 OSEN에 "적재 씨가 허송연 씨와 결혼을 준비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라 알지 못하나 현재 예식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적재의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적재입니다! 
올해도 결국 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위가 찾아왔네요.
다름 아니라 전해드릴 이야기가 있어서 글을 적어요. 손글씨로 써야 하는 글이지만 워낙 악필이라 제대로 알아보실 수 있게끔 타이핑으로 남깁니다.
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생겼어요.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조금은 떨리고 두렵고 겁도 나지만,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늘 해 오던 대로 좋은 음악 좋은 연주 들려드릴 수 있게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적재 드림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SNS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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