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이시영, 7살 아들과 한국 떴다..미국살이 시작 "기분 이상해"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7.01 14: 02

배우 이시영이 한국을 떠났다.
1일 이시영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US"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 뉴욕의 도시 풍경을 배경으로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시영과 그의 아들이 담겼다. 두 사람은 엠파이어스테이트 전망대에서 도시 전경을 내려다보는가 하면, 다정히 끌어안은 채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또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손을 맞잡고 뉴욕 거리를 걸어다니는 이시영과 아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손을 흔들며 한껏 들뜬 마음을 드러내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시영은 "초등학교때 엄마 아빠랑 오빠랑 미국여행 가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 갔던 기억이 아직도 어제처럼 생생한데 제가 초등학교 아들을 데리고 다시 여길 오다니 뭔가 기분이 이상해요 시간이 정말…"이라고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정윤아 우리 한달 미국!!!!진짜 재밌게 행복하게 신나게 잘 지내보자"라고 한달간의 미국살이에 대한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7월, 외식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1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지만 올해 3월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그는 SNS와 유튜브 '뿌시영' 등을 통해 홀로 아들을 키우는 일상을 공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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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시영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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