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이 박보검, 뉴진스 다니엘과 함께한 조깅 인증샷을 공개했다.
1일, 션은 자신의 SNS에 “새벽러닝. 가볍게 8.15km 조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보검야 이러다 올해 정말 풀코스 뛰는 거 아니여? 다니엘도 왜 이렇게 잘 달려? 조금 준비하면 10km 대회 나갈 수 있겠는걸^^”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션을 중심으로 배우 박보검, 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모두 운동복 차림으로, 한강변을 배경 삼아 건강한 아침을 만끽하는 모습이다. 션은 “우리는 선한 마음을 가지고 건강한 삶을 위해 런한다”는 말로 러닝 모임의 의미도 전했다.
특히 이날 사진은 뉴진스 다니엘이 션과의 러닝 인증샷에 처음으로 등장한 사례로, 팬들 사이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재 다니엘이 속한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3월 서울중앙지법은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인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의 사전 승인이나 동의 없이 독자활동을 할 수 없다고 했다. 이에 멤버들은 불복하며 이의신청을 했지만 기각 됐고, 즉시 항고를 했지만 지난달 17일 법원에서 이를 기각하며 본안 소송이 끝날 때까지 뉴진스 멤버들의 독자 활동은 어려워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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