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기성용, 11살 딸이 찍어준 결기 12주년 기념 사진…"착한 남편·바보 아빠"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7.01 18: 14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결혼 12주년을 맞았다. 결혼기념일을 맞아 여전히 신혼 같은 분위기를 자랑한 한혜진과 기성용은 훌쩍 큰 딸과 함께 기념일을 보내며 행복한 날을 보냈다.
한혜진은 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오늘 결혼기념일. 결기 12주년. 한결같은 착한 남편 바보 아빠.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자. 시온이 계속 이상한 표정 지어서 셋이 찍은 사진은 멀쩡한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혜진은 남편 기성용, 딸 시온 양과 함께 12주년 결혼 기념일을 보냈다. 아늑한 분위기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한혜진과 기성용은 여전히 신혼부부 같은 달달하고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11살 딸은 엄마, 아빠와 사진을 찍는 게 부끄러웠는지 자꾸 이상한 표정을 지어 스티커로 가려졌다. 딸이 없는 한혜진과 기성용의 투샷은 이제 막 연애를 시작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달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세 사람이 함께 식사를 했기에 부모님의 사진은 딸이 찍어준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2013년 7월 1일 결혼했다. 2015년 첫 딸을 품에 안았으며, 한혜진은 현재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 출연 중이다. 기성용은 최근 FC서울에서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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