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이치도쿄 리에하타가 아쉬움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에서는 메가 크루 미션 결과가 공개되었다.
알에이치도쿄의 순서가 되었다. 모두가 파이트 저지들이 좋아하는 크루라 생각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이크송은 “리에하타가 원조다”라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리에하타는 “저희가 헤이세이 시대에 태어났다. 특이한 춤을 추면 싫어하거나 룰을 지켜야 한다는 시대를 살아왔다. 그 속에서 어떻게 개성을 찾아내서 레이와 시대에 자유로워졌는지. 우리가 살아오면서 겪은 이야기를 하고 싶다”라고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알에이치도쿄의 미션 영상이 공개되었다. 중독성 강한 안무에 박진영은 “어떻게 생각해낸 것이냐”라며 감탄했다. 리아킴도 “그루브감이 진짜”라고 덧붙였다.
리아킴은 “일본의 아이코닉한 걸 많이 넣었다. 리듬 메이킹, 그루브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고 마이크 송은 “모든 장면에 이유가 있다. 수준 높다”라고 극찬했다.
박진영은 공감하면서도 “이 미션에서는 너무 손해다. 춤이 보여야 하는데 그 와중에 뭐가 너무 많다. 시각적으로 압도적이어야 한다”라고 평했고, 리아킴은 “댄스 자체가 약했다. 완성도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다”라고 아쉬워했다.
리에하타는 “하이 앵글에는 시간, 노력이 부족했다고 저도 생각한다. 반성했다”라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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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