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가이드2'에서 김대호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 요르단으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김대호에게 갑자기 결혼에 대해 물었다. 김대호는 "비혼은 아냐, 근데 '(결혼)해야된다' 주의는 아니다"고 말하기도
앞서 김대호는 지난해 '나혼자산다'에서 대가족과 설 명절을 보내는 장면을 공개했는데, 그의 어머니가 만두를 직접 빚고, 갈비를 5시간 동안 다듬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코쿤은 "화려한 비혼식, 결혼장례식"이라고 평했다.

무엇보다 여자들만 음식을 만드는 등 집안 일을 하느라 희생하는 모습이 전형적인 한국의 가부장적 명절 문화를 보여줬다는 반응이 쏟아졌기도.
이와 관련 김대호는 "선이나 소개팅 자리가 안 들어오는 건 아니"라고 했고, 전현무는 "그 와중에 들어오냐?"며 깜짝 놀랐다. 김대호는 "대가족이 있는데서 들어온다. 나한테 공감한다고 했다. 삼남매 이상 들어온다. 대가족 단위에서 수요가 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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