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프리뷰] ‘키움전 2전 2승’ 소형준, KT 2연패 끊을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5.07.02 04: 05

KT 위즈 소형준(24)이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전 3승에 도전한다. 
KT는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소형준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소형준은 올 시즌 14경기(84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LG를 상대로 6⅓이닝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14이닝) 2승 평균자책점 0.64로 강했다.  

KT 위즈 소형준. /OSEN DB

KT는 지난 경기 키움에 3-7로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안현민(시즌 14·15호)이 연타석 홈런, 로하스가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올렸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키움은 하영민이 선발투수다. 하영민은 올 시즌 16경기(89이닝) 6승 7패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KIA를 상대로 6이닝 6피안타 2볼넷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KT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4⅓이닝 9피안타 5볼넷 4탈삼진 8실점으로 고전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 경기 KT를 잡은 키움은 4연승을 질주했다. 키움 타선은 13안타 1홈런을 몰아쳤다. 임지열이 시즌 5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주성원도 3안타를 때려냈고 스톤, 어준서, 전태현은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KT는 올 시즌 40승 3무 38패 승률 .513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26승 3무 54패 승률 .325 리그 10위다. 상대전적에서는 KT가 7승 3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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